연일 이어지는 폭염 과 열대야 속
푸른 하늘에 하얀 (구름) 그림
그려지는 날
이 무더위 아랑 곳 없이
얼룩무늬 날개 나풀대며
자유롭게 날던 호랑나비
버베나 에 다가와 날갯짓 멈춰
꽃송이에 내려앉아 꽃물 빨다
옆 꽃송이에 날아들고
이 꽃 저 꽃, 저 꽃 이 꽃,
버베나 꽃 무리 누비며
홀로 누리는 호랑나비야
넌 꽃물 빨며 마음껏 누리 거라
난 꽃송이에 내려앉은 널 보며
마음에 힐링 누리련다.
'**自書 모음**' 카테고리의 다른 글
♡비♡ (0) | 2023.08.28 |
---|---|
♡잡지 못할 세월 막지 못할 세월♡ (0) | 2023.08.22 |
♡금계국 꽃 과 나비♡ (0) | 2023.08.03 |
♡한여름 밤 月出♡ (0) | 2023.08.02 |
♡잔디 깍던 날♡ (0) | 2023.07.30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