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록적인 기나긴 장마에
농사짓는 농부님들 마음도 젖었고
이어진 불볕더위와 열대야에
우리네 사람들 힘들어했었으나
꽃은 자연적 순리 따라 이른 봄
매화부터 각종 유실수 정원수 와
이름 모를 각종 야생화까지
순차적으로 꽃 피고 지는 가운데
집 화단에 버베나 하늘 향해 치솟아
꽃 피워 서 있고
나비들 날아들어 꿀을 빠는 듯
이 꽃 저 꽃 바꿔 가며 쉼없는 날갯짓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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