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란 하늘 밑
산등선에 펼쳐진
저 흰 구름,
푹신한 목화솜이려나
달콤한 솜사탕이려나
마음에 담고 있을 적
고개 숙인 듯 가녀린
강아지풀,
눈썹이 되고
눈망울 되어
윙크하는 강아지 되었네...
2023년 9월 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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