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*어버이 산소찾아** 깊은밤 어두움 걷치고 짙은 안개사이로 아침이 열리네 안개 드리워진 농로 길 따라 마음가는 곳 발길 옮기니 내 마음 찾는 곳 여기였네 어버이 두분 계신 곳 이슬맺힌 풀섶에 무릎꿇어 어버이 그리움 그리다 훗날 기약하고 생활 터전찾아 나 돌어섰네" 2016년 3월28일 **自書 모음** 2016.08.09
**희망볼랫길** 홀로 외로이 선 이정표는 산길걷는 길손에게 가야할 곳 알려주고 가을 떠나야 했던 산수유는 갈길잃어 남았느뇨 지난가을 산수유" 새봄맞이 산수유 꽃" 옹기종기 어울림에 보는 길손 기쁨이라 볼랫길 걷는 님이시여 희망않고 가시구려~ 2014년 3월23일글 옮김 **自書 모음** 2016.08.08
**추읍산 산행** 신내천 여울목 졸졸 흘러 봄을 노래하니 천 변 버들강아지 봄 나들이 나왔네요. 추읍산 자락 생강나무 노랑옷 단장하고 산들 산들 봄바람 볼을 스칠적 쉬엄 쉬엄 오르노니 여기가 정상일쎄! 2014년3월23일 글 옮겨옴 **自書 모음** 2016.08.08
**무사매꽃 봄나들이** 털어진 갈잎 이불삼아 엄동설한 깊은 잠에 취해 있다 따사로운 봄 햇 살 아래 보라빛 무사매꽃 새색시 돼어 사뿐사뿐 걸음으로 봄 나들이 나왔네요. 2014년 3월15일글 옮겨옴 **自書 모음** 2016.08.08
**봄에 합창** 베란다에 금낭화 꿩의비름이 어린아이 치아 돋아나듯 새싹이 돋고 돌단풍 하얀 꽃잎 봄을 노래하니 테이불야자도 함께 봄을 합창하네~~ 2014년3월8일 글 옮겨옴 **自書 모음** 2016.08.08
**이른아침 소래산 산행** ♡206년 8월7일♡ 절기상 입추라고하지만 더위는 연일 이어지는 일요일 05시 10분 기상과 함께 주섬주섬 옷 챙겨입고 과일과 물 배낭에넣고 05시 30분 집을 출발~~ 소래산 오르는길 벌써 산행을 끝내고 하산하는 이들도 있고 오늘하루 온누리 뜨겁게 달굴 태양이 나뭇잎 사이로 빛을 .. **自書 모음** 2016.08.08
**봄의 속삭임** 엄동설한 깊이 잠든 모습으로 고요함에 잠겨있던 너~(돌단풍) 따사로운 햇살이 너에 창문 노크하였느뇨? 부시시 눈 비비고 일어나며 미소짖는 어린 아이같아 나에마음 너에게 다가가니 봄이 왔어요.나에 귓전에 속삭이누나~ 2014년3월1일 작성글 옮김 **自書 모음** 2016.08.07
**눈 쌓인 소래산입구** 밤사이 살포시 내려 나무가지에 쌓였던 눈은 아침 햇살에 수줍은듯 녹아내리고 내가걷는 길 위에 하얀 융단 깔아놓았내요. 20년2월9일 작성글 옮김 **自書 모음** 2016.08.07
**밴드않에 그대 있으니** ♡밴드않에 그대 있은니♡ 님이시여 그대있는 곳 어디드뇨? 님은 보이지 않네 그대머무는 곳 멀고 멀다 하여도 밴드 통해 소통하면 그대있는 곳 내가있고 나 있는 곳 그대있으니 우리는 하나라네 마음도 하나 밴드에 알림소리 그대의 음성이요 그대가 남긴흔적 내 마음에 스며드네" 2014.. **自書 모음** 2016.08.0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