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동안은 오후 1시 30분 전후 시골 출발하면 5시 이후 도착하고 그럼 삼둥이 중 누군가 한 두명 잠을 자거나 또는 놀고 있었는데 8월 23일 이날은 시골에서 오전 10시 2분 출발, 오후 1시 30분 도착하게 되었고 삼둥이 모두 잠들지 않고 놀고 있었던 것 지난주에 낯가림했던 하람고 하온 이번은 어쩌려나 싶었는데 5일 만에 만남인데도 역시나 낯가림 이어지며 울었지만 잠시 후 하람 아~ 하온 아~ 이름 부르며 얼굴 가까이 다가가 자 예전처럼 방긋 웃으며 낯가림 사라지고 하랑 이는 낯가림 없이 하랑 아~ 부르며 두 손 내밀자 웃으며 다가와 품에 안 긴다. 그렇게 20번째 만남 이루어 졌고 그동안은 하온 이 그다지 보살핌 없어도 혼자서 뒹굴 뒹굴 잘 놀고 놀다 졸리면 잠들곤 했었던 하온 이 이제는 않아달라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