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한 주를 건너 2주 만인 7월 19일 금요일 우리 하람.하랑.하온 삼둥이 들 만나러 가는 날 회색 구름이 하늘을 가리며 다소 흐리던 시골과 달리 전북 완주 지역을 지날 무렵 빗줄기 잠시 차창을 스치다 멈춰줘 순조롭게 주행 오후 5시 10분 도착. 2주 전 삼둥이 모두 수족구 증상과 하랑 이가 감기를 앓았던 영향 으로 하온 이 마지막 미세하게 감기증상 남아있어 식욕 저하로 분유 먹는 양이 다소 줄어들었을 뿐 보채지도 않고 잘 자고 잘 놀아줘 기특하기만... 또 다른 변화라면 첫째인 하람 이가 체중은 물론 그동안 분유 먹는 양도 제일 적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이제는 하랑 이와 같은 200밀리를 단숨에 먹어치우는 변화를 보여 남자 인 하랑 이를 따를 수는 없으나 동생인 하온 과 같은 체중을 따라 갈 수..